2월 1주차 매매일지

주식을 시작한 해는 2017년 12월 전혀 아무것도 모르고 뉴스 및 재료들만 찾아다니며 매매를 하다가 2018년 미중무역전쟁, 2019년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2020년 코로나 사태로 3콤보를 맞고 두 번의 깡통을 찼다.

이래서는 인되겠다 싶어 유튜브, 유료강의, 주식 관련 책 심지어 유료투자자문까지 돈 내고 들어가 봤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고, 다행히 영상 및 책들을 보며 배운 지식들은 머리에 남아 있었기에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었다.

수급, 시황, 이동평균선, 주도주, 물림목, 거래대금, 거래량 등 이것저것 여러가지 강의 및 책을 보고, 읽으며 실제 매매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나에게 맞는 매매법은 무엇인지 찾기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며 기간이 꽤 지났다.

그 와중에 아직 이거다! 하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강의 와 책을 보며 머리에 넣은 지식들 중 시황과 차트를보며 나에게 필요한 것들만 뽑아내서 적용시키며 2월달에 꽤나 마음에 드는 키워드들을 뽑아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2월 매매를 해 본 결과

1. 대부분의 주도주에는 왠만하면 와국인, 기관중 하나 혹은 양매수가 들어가는 것 같다.

2. 이런 수급이 들어온 종목들은 종합지수가 하락한 이후 상승할 때 회복이 빠르다.

3. 매수타점을 잡기가 편하다. (종가, 이동편균선 등)

4. 손절타점이 명확하다.

하지만, 깡통을 차면서도 시장을 지금까지 놓지않고 봐온 결과

1. 지금은 왠만한 악재는 씹어먹을 정도로 국가에서 거는 드라이브가 강하고,

2. 그에 걸맞는 전 세계적인 재료인 AI가 합쳐진 결과물로 종합지수가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있어서 라고 생각한다. (소프트웨어AI, 피지컬AI 등)

3. 나는 상승초기부터 매매를 시작한 것이 아닌 코스피, 코스닥이 거의 어깨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시작을 한 상황이라 종합지수가 하락할 때를 항상 대비하며 매매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깡통을 차면서 얻은 교훈으로 상승장을 놓쳤을 때, 포모가 와서 뇌동매매만 안하면 보유중인 돈으로 하락장이 왔을 때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포모가 와서 위에서 매수한 후 그대로 물려버린다면 엄청난 평가손타격과 언제 구조될지 모르는 엄청난 시간을 낭비해야하기 때문이다.(시장에 돈이 많지만, 신용융자도 많으니 크게 하락하면 반대매매 물량으로 인해 급격히 오른만큼 급격히 내릴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이 상승장에 아직도 이것저것 물려있기에 큰 수익은 내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주어진 상황에서 미수도 일부 사용하며 나쁘지만은 않은 수익을 내고있고, 2월 둘째주까지 익절 및 손절한 종목들과 그 이유를 기록하며,

내가 정해놓은 매매안에서 잘 하고있는지 못 했다면 어떻게 했는지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2월 2일 (장 중 코스피5%이상 하락, 코스닥5%하락하며 매도 사이드카 발동)
  • Sk하이닉스: 누가 뭐라해도 이번 AI발 상승장의 최대수혜주 중 하나로 수급은 충분하니 5일선, 10일선에서 최대 20일선까지 매수할 생각으로 매수를 해 나갔지만, 갑자기 이미 많이 올라와 있는 주가가 맘속에 불안을 퍼뜨리며 심리적으로 이겨내지 못하고 손절. 심리적으로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금액을 3분할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내가 나를 과대평가한게 문제였다. (-10만)
  • 한미반도체: 4거래일 전부터 급등, 2거래일 전에 큰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들어온 적당한 시기의 음봉은 매수타이밍, 코스피가 올라갈 때 다시 강하게 올라와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매수했지만, 심리적인 요인을 이겨내지 못 하고 손절. (-21만)
  • 에코프로비엠: 최근 로봇이슈와 엮여 급등했고 급등전부터 매수하려고 관심종목으로 넣어놨던 종목이어서 매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등을 하니 포모가 왔다.. 1월 후반에 들어온 수급, 큰 거래대금과 거래량, 이평선 등을 보고 신중히 들어갔어야 했는데 음봉이랍시고 정신없이 매수했고 이후에야 근거를 끼워 맞추기 시작한 매매. 이건 아니다 싶어 약 손절 (-2만)
  • 한전산업: 최근 원전 이슈와 1월27일 NXT시장에서 상한가를 칠 정도로 탄력이 좋은 종목. 꾸준히 모아갈 생각으로 샀다가 앞의 3종목 매매가 망하고 심리적으로 지친 상태에서 같이 매도해버린 종목. (-27만)

몇 년 전부터 물려있는 종목들 로 인해 돈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 한정된 적은 돈으로 매매를 해야하는 상황을 인식하고 계획적으로 했어야했지만 너무 감정이 앞선 매매를 한 날이었다.

2월 3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매매방식에 변화를 준 날)
  • 파워로직스: 1월 중순 현대차 아틀라스에 배터리팩을 공급한다는 뉴스와 함께 급등한 종목. 1월27일 10일선 부근에서 일부 매수했고 20일선 부근에서 한 번 더 매수하려고 계획했지만, 2월2일 종합지수 급락으로 인해 감정적 매매를 하다가 매수하지 못한 상황에서 장 중 16%까지 올라가며 8%의 수익을 준 종목. 만약 어제 20일선 부근에서 매수했더라면 수익금이 더 컸을텐데 역시 계획대로 하는게 중요하다. (+10만)
  • 대한전선에 수급, 이슈 차트를 보고 소액 종가매수
2월 4일
  • 대한전선: 장중 5일선을 즈려밟고 거래대금, 거래량 실리며 11%의 상승을 해주고 양봉마감하며 바꾼 매매의 첫 수익을 안겨주었다. (+1.3만)

이후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상한가에 들어갔고, 쫓아오는 2등주, 수급 등을 보고 한화솔루션 상한가에 들어가기전 일부 매수

2월 5일
  • 한화솔루션: 전 날 강한 양매수, 큰 거래대금 과 거래량, 뉴스를 보고 종가 부근에서 매수한 종목. 내 그릇보다 큰 매수금액으로 인해 위, 아래 변동성을 버티지 못하고 1%정도 수익을 내고 매도했는데 장 중 9%상승을 해서 아쉬움을 남겨준 종목. 이때는 우주섹터와 엮인 것을 모르고 반짝 오르고 말거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는 이슈의 크기도 파악해야겠다. (+16만)
  • 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을 매도한 후 아쉬움에 장중 변동성이 큰 녀석을 당일매매 (+7만)
  • 한전산업: 18450에 매수
  • 기타: (-10만)
2월 6일
  • 에코프로: 로봇배터리와 엮이며 급등한 대장 주 이전에는 에코프로비엠으로 매매를 했는데 차트를 보니 니가 대장주였다 싶어서 장 중 하락을 이용해 156,800에 매수 –> 158,700에 매도 (+15만)
  • 한미반도체: 실적발표와 함께 분봉상 급락하고 다시 회복 184,700에 매수 후 오버나잇
  • 컨텍: 수급, 거래량, 이평선 확인 후 종가에 매수
  • 기타: -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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